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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운이 좋다는 것: 도전, 성장, 그리고 감사의 이야기

by 앵남(Andy) 2024. 8. 19.

 

anywhere, USA

가끔 나는 길을 지나갈 때나 출퇴근길에 이런생각을 자주한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까?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어렸을 때는 우연히 천원짜리 반쪽을 길거리에서 줍고 나머지 반쪽을 찾을 만큼 가난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어렸을 때 부터 돈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  돈을 소중함을 알기에 나를 포함해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쓰는 편이다. 

 

대학교 3학년 때 운이좋게 장기언어 어학연수를 장학금을 받고 한학기동안 갈 수 있는 기회를 받았는데 이 기회가 나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해외에서 혼자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지 못했을 것이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즐기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에 가기전에는,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 부모님 곁을 떠나 나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 ? 라는 고민을 많이했다.  솔직히 도착하고 첫 날 밤이 되었을 때 울었다..(다음날이 두렵기도하고 무서워서 나중에 미국이야기 작성해야지.. )

 

우연히 대학 졸업 후 여행스타트업에 입사를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잡아준 대표님 나를 성장 시켜준 시니어 개발자님 해당 회사에서 돈주고 배우지 못할 경험을 했다. 

 

꿈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나를 잡아준 현재 회사 그 때 처음만난 팀장님은 나에게 너무나 멋있었고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의 롤모델이다. 

 

현재 회사에서 3년이 다 되어간다. 지금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아무리 회사라 해도 그저 팀 동료라고 해도 하루에 8시간 이상은 같이 있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고민도 하고 잡담도 나눴다. 

 

20대에 젊은 나이에 파트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7명 파트원 분들을 리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것 엄청난 기회를 받은것이다.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기에 아직도 회사 생활이 재미있다. 

 

나는 운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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