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는 길을 지나갈 때나 출퇴근길에 이런생각을 자주한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까?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어렸을 때는 우연히 천원짜리 반쪽을 길거리에서 줍고 나머지 반쪽을 찾을 만큼 가난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어렸을 때 부터 돈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 돈을 소중함을 알기에 나를 포함해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쓰는 편이다.
대학교 3학년 때 운이좋게 장기언어 어학연수를 장학금을 받고 한학기동안 갈 수 있는 기회를 받았는데 이 기회가 나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해외에서 혼자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지 못했을 것이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즐기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에 가기전에는,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 부모님 곁을 떠나 나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 ? 라는 고민을 많이했다. 솔직히 도착하고 첫 날 밤이 되었을 때 울었다..(다음날이 두렵기도하고 무서워서 나중에 미국이야기 작성해야지.. )
우연히 대학 졸업 후 여행스타트업에 입사를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잡아준 대표님 나를 성장 시켜준 시니어 개발자님 해당 회사에서 돈주고 배우지 못할 경험을 했다.
꿈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나를 잡아준 현재 회사 그 때 처음만난 팀장님은 나에게 너무나 멋있었고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의 롤모델이다.
현재 회사에서 3년이 다 되어간다. 지금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아무리 회사라 해도 그저 팀 동료라고 해도 하루에 8시간 이상은 같이 있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고민도 하고 잡담도 나눴다.
20대에 젊은 나이에 파트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7명 파트원 분들을 리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것 엄청난 기회를 받은것이다.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기에 아직도 회사 생활이 재미있다.
나는 운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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