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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16

개발자로 살아남기(feat. 박종찬 작가님) 이전 글에서 작성했는데 나는 요즘 출퇴근 시간에 책 읽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브레이킹 루틴 2 회독 정도 하고 지금은 개발자로 살아남기라는 책을 1 회독을 마치고 2 회독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책은 박종찬 작가님이 30년 동안 개발자로 혹은 관리자로 살아오시면서 겪은 노하우 및 팀원 관리, 애자일 방법론, 프로젝트관리, 등등 개발자로서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인 거 같다. 현재 나는 개발을 시작한 지는 2020년 12월에 시작했고 21년도쯤에 여행스타트업을 그만두고 6개월 공백기가 잠깐 있었고 그 후로 현재 지금 회사에 꾸준히 다니고 있다. 그래서 총경력을 따져보면 거의 1년 11개월쯤 되는 거 같다. 그 사이 나는 프론트엔드, 파이썬 백엔드, 현재는 DevOps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2023. 3. 10.
원하는 인생은 늘 안전지대 밖에 있다.(feat. 브레이킹 루틴) 브레이킹 루틴 책을 접하게 된 경로는 유튜브 EO 채널에 출연하신 천인우 개발자이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천인우 작가님의 인터뷰를 봤는데 팬이 돼버렸다. 그래서 천인우 작가님에 대한 영상을 더 찾아보다가 브레이킹 루틴이라는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꼭 사야지 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퇴근을 일찍 해서 혼자 저녁 먹고 서점에 들러 브레이킹 루틴 책을 구매했다. 천인우 작가님이 EO에서 인터뷰를 하신 영상은 정말 나에게는 소중한 인터뷰 영상이다. 왜냐하면 내가 흔들릴 때 아니면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을 보는데 다시 멘탈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WHysB-6j4g 브레이킹 루틴 책을.. 2023. 3. 1.
최근에 느낀 점들 초반에 있는 글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내꿈은 고등학생 때 부터 개발자였다. 2020년 12월에 여행 스타트업에 취업을 하고 개발이 막막했을 때, 나는 해결하지 못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많은 고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재미가 있었다. 다르게 해석 해보자면, 회사가는게 재미있었다. 프로그래밍하는게 재미있었으니까 첫 회사를 퇴사하고, 지금 회사가 두 번째 인데 지금 회사가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한건 사실이다. 조금 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온것도 분명하다. 그런데 요즘 슬럼프가 온것인지 아니면 고등학생 때 꿈인 개발자의 삶을 살아봐서 목표를 이뤄서 재미가 없어진건 아닌지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개발하는게 재미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점점 회사가는게 귀찮아지고 점점 출근시간도 딱 맞.. 2023. 2. 15.
불안과 성장의 필요성 불안 이미지 인식 모델의 성능이 어느정도 나왔을 때 서버에 배포를 했고 내가 만든 모델을 사용자 혹은 회사 투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불안했던건 아무래도 내가 학습시키고 배포 했던 모델에 대한 정확도 였다. 혹시나 투자자들이 사용했을 때 모델에 대한 예측이 제대로 되지않을까봐 불안했다. 걱정도 잠시 투자자들이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을 때 예측 인퍼런스 속도가 왜이렇게 빠른거냐 어떤식으로 구현했는지 궁금해했다는 것이다. 이런 평을 받아서 모두 좋아했고 나조차도 좋아했다. 성장의 필요성 끝이보이기 시작했다. 개발자로써 더 큰 성장의 필요성이 느껴질 시기였다. 아무래도 좋은 경험을 많이 해서그런지 더 큰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퇴사하기로 마음 먹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시간이였다. 해당 .. 2023. 1. 10.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고 서버 배포를 해보라구요? 이게 바로 스타트업인가?면접을 보고 다음 주부터 월요일부터 출근을 시작했다. 내 자리는 4~5년 차 젊은 개발자 분 옆에 앉았다. 맨 처음 그분에게 대략 현재 서비스 로직과 git 사용법을 배우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첫날인데 일을 너무 하지 말라고 하셨다. 계속 회사 내에 있는 tv 보고 쉬라고 하셨다. 나는 이게 진짜 tv에서 보던 스타트업의 모습인가? 생각했다. 한 2~3일 정도 쉬엄쉬엄 차차 적응했을 때쯤 대표님, 시니어급 개발자, 디자이너 분과 함께 회의를 했다. 면접 때 들었던 현재 회사가 구현하려고 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초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회의였다. 자세하게는 못 말하지만,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특정 건물에 대한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어 보고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보자였다. 고민이다. .. 202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