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장 고민2 함께 자라는 파트 만들기: 파트장의 고민에서 시작된 문화 혁신 IT 업계에 들어온지 어느덧 3년이 지나 4년차가 되었다. 스타트업에 취업 했을 당시 대표님 요구사항, 개발자들과협업 했을 당시 나는 무서워 했고 두려워 했고 도망치려고 했다.(자세하게 알고싶다면 클릭) 이런 내가 시간이 흘러 팀의 여러 파트 중 하나의 파트를 맡고 있는 파트장이 되었다. 처음 파트장이 되었을 때 어색했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하고 부담이 되기도 했다. 우리 회사는 젊은 사람들이 대 다수이긴하지만, 뛰어난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더 두려웠다. 두려움도 잠시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다른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으로 든 고민은 특정 파트원이 개발한 부분을 그 파트원만 알고 있다는 것 왜 이러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냐면, 그 파트원이 일이 생겼을 때 혹은 휴가를 갔을 때, 퇴.. 2024. 2. 11. 불완전한 나, 그러나 성장하는 나: 파트장의 고민 누군가 나를 볼 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직도 덜 성장한 사람으로 보인다. 오늘은 회사 업무 차 다른 회사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없던 회의 요청이 들어왔다. 단지 나는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만 하러 왔는데 회의가 잡힌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분이 궁금한 게 많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그분이었어도 궁금했을 것이다. 그분이 질문했던것 중 하나가 뭐냐면 예를 들어 자세하게 이야기할 순 없지만, A를 만들기 위해서 B만 사용하면 되는데 C, D까지 사용해서 해야 하나요? 질문이었다. 솔직히 맞는 말이다. B만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내가 속상한 게 뭐냐면 C, D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제대로 말을 못 했기 때문이다. 점심 먹을 때도 반성했고 하루종일 반성하게 되는 날이었다. 어.. 2023.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