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나1 불완전한 나, 그러나 성장하는 나: 파트장의 고민 누군가 나를 볼 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직도 덜 성장한 사람으로 보인다. 오늘은 회사 업무 차 다른 회사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없던 회의 요청이 들어왔다. 단지 나는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만 하러 왔는데 회의가 잡힌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분이 궁금한 게 많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그분이었어도 궁금했을 것이다. 그분이 질문했던것 중 하나가 뭐냐면 예를 들어 자세하게 이야기할 순 없지만, A를 만들기 위해서 B만 사용하면 되는데 C, D까지 사용해서 해야 하나요? 질문이었다. 솔직히 맞는 말이다. B만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내가 속상한 게 뭐냐면 C, D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제대로 말을 못 했기 때문이다. 점심 먹을 때도 반성했고 하루종일 반성하게 되는 날이었다. 어.. 2023.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