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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개발자로 살아남기(feat. 박종찬 작가님)

by 앵남(Andy) 2023. 3. 10.

이전 글에서 작성했는데 나는 요즘 출퇴근 시간에 책 읽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브레이킹 루틴 2 회독 정도 하고 지금은 개발자로 살아남기라는 책을 1 회독을 마치고 2 회독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책은 박종찬 작가님이 30년 동안 개발자로 혹은 관리자로 살아오시면서 겪은 노하우 및 팀원 관리, 애자일 방법론, 프로젝트관리, 등등 개발자로서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인 거 같다. 

 

현재 나는 개발을 시작한 지는 2020년 12월에 시작했고 21년도쯤에 여행스타트업을 그만두고 6개월 공백기가 잠깐 있었고 그 후로 현재 지금 회사에 꾸준히 다니고 있다. 그래서 총경력을 따져보면 거의 1년 11개월쯤 되는 거 같다. 그 사이 나는 프론트엔드, 파이썬 백엔드, 현재는 DevOps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든 파트가 있는데  도그푸딩 실천하기 라는 이런 문장이 있다. 짧게 설명해 보자면, 내가 만든 개밥을 스스로 먹어봐라 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개발세계에서 적용해 보자면, 본인이 만든 제품을 직접 써봐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내가 만드는 제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진짜 맞는 말인거 같다. 만약 내가 참여한 프로젝트나 제품에 대해 직접 써보지도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개발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 누군가 너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제품을 만들었어?라고 물어본다면 솔직히 지금도 제대로 답변을 못하겠다.

 

앞으로 개발할 때 이 제품을 왜 만들어야 하고 어떤 고객 또는 어떤 사람들이 사용할 건지 이해할 필요가 있을거 같다.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하나하나 처리하는 것보다 기능을 만들고 직접 써보는 자세를 가질 수 있게 하자. 

 

책에 거의 마지막 쯤에 박종찬 작가님이 시간을 어떤 식으로 관리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읽었을 때 브레이킹 루틴 천인우 작가님이 시간관리 하는 방법이랑 거의 비슷했다. 많은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특정한 분야에 대해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두 책을 읽으면서 나도 시간관리를 해보자해서 나만에 시간관리를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번주부터 나에게 맞는 시간 관리방법을 찾고 있다. 지금 하는 방법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조금 더 성장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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